눈썹 문신 젤 틴트로 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폭풍 불만 터진 김에... 제 반영구 눈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약 2년전... 친구 아니 친언니의 반영구 눈썹을 보고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마음으로 부러워하면서도 겁이 많은 전 시술이 굉장히 아프고 반영구 시술 직후 2주 정도 영구 눈썹을 하고 다닐 자신이 없기에...하고 싶은 마음만 품고 아침마다 눈썹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저와 친한 겁이 많은(끼리끼리 논다고) 저의 지인 언니가 반영구 눈썹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게 기회인가? 전 이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바로 친언니에게 피부과 연락처를 물었고, 친한 지인언니와 손잡고 은평구에 위치한 xx 피부과에서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사천리로 예약을 하고 몇일뒤 그곳에서 반영구 눈썹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그것이었을까요? 이게 이렇게 큰 짐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지요. 그 당시엔........

그리고 시술시에도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제가 엄살이 심한 건가요?)

또또 단점은 이건 물론 100로 제 생각이지만 반영구란건 없는 것 같습니다.(살짝 색상이 빠지긴 하지만..) 전 시술 당시와 지금 눈썹이 살짝 색이 빠지긴 했지만 거의 변화가 없네요. 전 자연스러운 브라운색으로 해달라 했는데 거의 검은색이더라고요. 제가 색맹인가요? 이건 검은색입니다. 그래서 인상이 더욱 강해 보이죠. 매일 화가 나있는 사람 같아요. 그리고 디자인도 짝짜기 그래서 눈썹을 매일 연한 색으로 수정을 해야 합니다.

오른쪽

그래도 함께한 언니는 색은 브라운 색으로 되긴 했어요. 디자인은 물론 짝짜기 얼룩지게 되긴 했지만요. 저희가 클레임도 걸어봤지만. 다시 해준다고는 했지만..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흰 겁자! 마음에도 안 들고 아파서 또 못 할 것 같더라고요. 할 생각이 없기도 하구요. 레이저로 빼고 또 다시? 혹은 이걸 덥으면!!!!!!! 넘 끔찍할것 같더라구요. 그건 공포인 거 같아요. 거기는 저희 언니랑만 맞는 곳 같단 생각이고 겁자 두 명은(저와 친한 언니) 아닌 거 같단 생각에.....

저처럼 힘들게 반영구 하셨지만 실패하신 분들 생각보다 많으실 거라 생각 들어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팁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반영구 진심 잘하시는 곳에서 잘 생각해보시고 하시고요. 그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전 다양한 방법 많이 시도해 봤는데요.  파운데이션을 덥고 연한 브라운 톤으로 살짝 칠해보기도 하고요. 편하게 에뛰드 하우스에서 나오는 청순 거짓 브라운 젤 틴트 저녁에 하고 푹잔뒤 아침에 띄기도 합니다. 검은색이 살짝 중화되는감이 있더라고요. 

2번 라이트 브라운이나 3번 그레이 브라운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섞어서 사용하니 더 좋은 거 같더라고요.

왼쪽눈썹

↑↑↑↑↑↑↑↑↑↑사진만 봐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제 눈썹 짝짜기

요거 바르고 푹잔뒤 아침에 띄어낸 뒤 화장 후 살짝 다른 색으로 칠하면 더 내 눈썹 같고 좋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인터넷으로 5천 원 미만이고요.  저처럼 반영구 눈썹 실패로 고민이신 분은 한번 응용해서 사용해보세요. 또 시술은 너무 아프잖아요. 그리고 레이저 시술 하면 또 돈들고 6개월 후에나 반영구 가능하다는데.... 고통 두배 맘고생에 ㅠ 전 틴트로 자기전에 붙이고 아침에 띄겠습니다.